오후 세 시, 에어컨 바람 속에서도 눈꺼풀이 무거워지고 다리가 퉁퉁 붓는 느낌을 받은 적 있으십니까. 저는 올여름 아파트 수영장이 공사로 문을 닫으면서 작년에 하던 요가를 그대로 하고 있습니다. 주로 매년 7월~ 8월까지는 수영장에서 수영 강습을 받으며 더위를 식혔던 사람이라 '더운 날 왜 굳이 땀을 더 흘리나' 싶었는데, 막상 해보니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더위에 지치는 몸을 '버티는' 방식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회복하는' 방식이 따로 있다는 것, 그걸 제 몸으로 직접 확인한 이야기를 풀어봅니다.여름철 더위 해소하는 냉각 호흡법- 1분으로 체온 낮추기여름철 더위가 단순한 불쾌감에서 그치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기온이 오르면 교감신경이 과활성화됩니다. 여기서 교감신경이란 자율신경계(Autonomi..
잠들기 전 10분이라도 편하게 침대에 누워 요가를 하고 나면 수면의 질이 달라지는 걸 경험하고 있습니다. 요즘같이 긴 여름밤에 더위에 자다 깨다를 반복하면서 불면의 밤을 보내다 보면 이튿날 괴롭기도 합니다. 특히 갱년기를 보내며 수면 문제로 몇 년씩 고생하는 지인들도 보면서 남의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사실 저 같은 경우에 잠들기 전 누워서 척추를 왼쪽, 오른쪽으로 비트는 동작 하나만 하더라도 하품이 쏟아지는 경험을 반복하면서 효과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매일 피로를 풀고 숙면을 위해 도움이 되는 동작들을 소개하겠습니다.자율신경계와 수면의 원리요가가 수면에 좋다는 말은 많이 들어봤는데, 왜 좋은지를 설명하는 분은 의외로 드뭅니다. 핵심은 자율신경계(Autonomic Nervous Syst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