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수업에서 처음 다운독 자세를 배웠을 때 저는 이 자세가 단순히 다음 동작으로 넘어가기 위한 준비 자세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직접 해보니 생각과는 전혀 달랐습니다. 팔로 바닥을 밀어야 하고, 엉덩이는 위로 들어 올려야 하고, 다리는 펴지지도 않았습니다.특히 허벅지 뒤쪽이 팽팽하게 당기고 뒤꿈치는 바닥에 닿지 않았습니다. 숨을 고르기는커녕 자세를 유지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속으로 이런 생각까지 했습니다.'이게 어떻게 쉬어가는 자세라는 거지?'그런데 수업을 몇 번 반복하면서 조금씩 달라졌습니다. 처음에는 온몸에 힘을 주고 버텼지만, 어느 순간부터 불필요한 힘을 조금씩 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섯 번째 수업쯤 되었을 때 처음으로 다운독 자세에서 호흡을 편하게 할..
요가 동작 배우기
2026. 8. 3. 2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