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스트라사나(Ustrasana), 흔히 낙타 자세라고 부르는 후굴 자세를 처음 했을 때 저는 생각보다 큰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몸을 뒤로 젖히면 자연스럽게 시선도 천장이나 뒤쪽을 향하게 되는데, 평소 눈으로 확인하던 공간이 갑자기 사라지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특히 저는 어깨가 많이 말려 있고 등이 뻣뻣한 편이라 가슴을 열어 뒤로 젖히는 동작이 쉽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자세를 완성하려는 마음이 앞서 허리와 목을 이용해 억지로 뒤로 넘어가려고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허리와 목이 불편해졌고, 자세를 깊게 만드는 것보다 몸을 어떻게 움직이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그 후부터는 처음부터 손으로 발뒤꿈치를 잡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 가슴을 천천히 열고, 몸의 움직임을 살피..
요가 동작 배우기
2026. 8. 7. 22:14